LG전자가 2분기 연속 사상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습니다. LG전자는 지난 2분기에 매출 12조 7천351억원, 영업이익 8천560억원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LG전자의 2분기 매출은 글로벌 경기 둔화에도 불구하고 전기대비 13..5% 증가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22.1% 증가했습니다. 2분기 영업이익은 분기 기준 사상 최대로 회사는 2분기 연속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휴대전화(MC)사업본부의 영업이익은 5400억원을 달성해 영업이익률이 14.4%로 분기 사상최대치를 경신했습니다. 디스플레이 사업부문 역시 TV세트 판매호조로 영업이익 377억원을 기록해 흑자 폭을 확대했습니다. LG전자 관계자는“3분기에는 가전 사업의 비수기 진입과 글로벌 경기 침체 영향으로 매출이 2분기 대비 소폭 감소하겠지만 휴대폰 사업은 프리미엄폰 중심의 마케팅으로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이 이어지고, 가전 분야도 원가절감 활동으로 영업흑자는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송철오기자 coso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