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21일 하반기 해외 지역본부장 회의를 열고 수출 시장을 점검합니다. 현대차는 21일 오전 8시반부터 2시간동안, 기아차는 10시반부터 양재동 사옥에서 북미, 유럽 등 각 지역 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해외 지역본부장 회의를 개최합니다. 정몽구 현대기아차 회장이 직접, 참석합니다. 해외 지역본부장 회의는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두차례에 나뉘어 열립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최근 자동차 시장 둔화에도 불구하고 현대차와 기아차가 강점을 지닌 중소형차 시장이 확대되고 있어 이에 따른 대책마련이 집중 논의될 전망입니다. 박성태기자 st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