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선물거래소가 오늘 오후 5시 돈육선물 시장 개설을 기념하기 위해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복돼지 페스티벌을 개최합니다. 현장에는 파생상품과 금융시장에 대한 지식을 넓힐 수 있는 금융교실과 돼지를 직접 보고 만질 수 있는 아기돼지 체험관 등이 마련돼 시민을 맞이할 계획입니다. 이정환 증권선물거래소 이사장은 "돈육산업에 효율적인 위험관리수단을 제공하는 돈육선물시장 개설을 시민들과 함께 기뻐하고 즐기자는 취지에서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거래소는 돈육선물시장이 성공적으로 정착함으로써 양돈농가와 육가공업체의 안정적 경영이 가능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최은주기자 ej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