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제품을 쓰지 않을 때는 반드시 플러그를 뽑아 둔다. 플러그를 뽑지 않고 스위치만 끄면 자기장은 사라지지만 전기장은 계속 발생한다.

◆컴퓨터를 사용할 때는 최소한 60㎝ 이상 떨어져서 작업한다. TV도 1.5m 이상 떨어져서 시청한다. 전자파의 에너지는 거리에 반비례해서 줄어든다. 컴퓨터 작업을 하는 임신부는 유산 및 기형아 출산이 높다는 보고가 있으므로 주당 20시간 이내로 사용을 제한한다.

◆휴대폰을 사용할 때는 안테나를 뽑고 통화하며 되도록 머리에 바짝 대지 않는다. 휴대폰의 전자파는 안테나와 본체의 연결부에서 집중적으로 방출되기 때문이다. 장기간 휴대폰 사용은 두통,고막 통증,어지럼증,이명 등을 유발할 수 있고 뇌종양과의 관련성도 배제할 수 없으므로 10분 이내로 사용시간을 제한한다.

◆전자레인지는 가전제품 중 전자파가 가장 많이 발생하므로 사용할 때는 1m 이상 떨어진다. 작동 중일 때는 내부를 들여다 보지 않는다. 플러그가 꽂혀 있으면 마이크로파 발생장치가 예열되면서 전자파를 발산하므로 플러그를 뽑아 둔다.

◆전기면도기는 얼굴부위에 밀착시켜 사용하므로 가급적 짧은 시간 쓰도록 한다.

◆전기담요 등은 잠자기 전에 예열해 놓은 뒤 잘 때는 플러그를 뽑아두는 게 좋다. 임산부의 전기요 사용은 유산위험을 높이므로 삼간다.

◆지하철을 탈 때 고압선로에서 멀리 떨어진다.

◆전자파 저 방출 제품을 구입한다. 컴퓨터 모니터의 경우 14인치보다는 17인치 모니터가 전자파 및 정전기가 덜 발생한다. 노트북 컴퓨터는 전자파가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 휴대폰의 경우 이어폰과 마이크가 본체와 분리된 제품을 선택한다.

◆컴퓨터 모니터는 전면보다 측면 및 후면에서 전자파가 더 강하므로 모니터 측면이나 후면으로부터 1m 이상 거리를 두고 앉는다.

◆음이온 발생 공기 청정기의 경우 음이온 발생기로부터 높은 전계,모터로부터 높은 자계가 발생하므로 가능하면 멀리 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