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요금이 현행 10초 단위에서 1초 단위로 바뀔 전망이다. 11초 통화하고도 20초 사용 요금을 내도록 돼 있는 데 대한 비판이 잇따르고 있어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최근 법 개정 움직임이 본격화하고 있는 것에 맞춰 실무 검토 작업에 착수했다. 이동통신 회사들은 "1초 단위로 과금하는 영국과 프랑스가 1분당 과금하는 미국보다 요금이 더 비싸다"며 반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