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센터, 에너지 다이어트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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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는 무역센터에 입주한 주요 기관과 공동으로 초고유가시대 극복을 위한 에너지절약 운동을 펼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무역협회는 우선 14일 아침 이희범 협회장을 비롯한 무역센터 임직원 100여명이 삼성동 무역센터 인근에서 가두캠페인을 실시했고, 에너지 소비를 줄이기 위해 실내 온도 1도 올리기, 공용통로 실내조명 격등제, 옥외조명과 가로등 점등시간 단축 등도 시행하고 있습니다.
무역협회는 코엑스, 무역정보통신, 공항터미널과 함께 에너지 절감 공동대책을 시행할 경우 연간 3억 6천만원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추산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송철오기자 coso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