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이 쌍용건설 인수 우선협상자로 선정됐습니다. 자산관리공사는 동국제강과 군인공제회 컨소시엄을 쌍용건설 인수 우선협상자로 선정하고 다음달초까지 정밀실사를 거친 뒤 최종 인수 금액을 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동국제강 컨소시엄의 인수 예상금액은 5천억원 수준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반면 쌍용건설 우리사주조합은 50.07%의 매각 지분중 우선매수청구권이 보장된 24.72%에서 최소 15% 이상을 행사할 계획으로 8말에나 최종 인수자가 가려질 전망입니다. 김성진기자 kimsj@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