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국내에 번역돼 100만부 이상 팔리며 스테디셀러에 오른 ≪설득의 심리학≫의 후속편.전작의 내용을 실제 비즈니스 현장과 생활에서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를 설명한다.

전편에서 제시한 6가지 설득 법칙인 '상호성의 법칙'과 '일관성의 법칙''사회적 증거의 법칙''호감의 법칙''권위의 법칙''희귀성의 법칙'을 50가지 설득전략으로 세분화해서 곧바로 활용할 수 있게 했다.

실제 심리학 실험을 통해 효과가 확인된 전략들이기 때문에 현실적인 설득의 효과도 그만큼 크다.

심리학자인 로버트 치알디니는 "설득은 마음을 움직이는 과학"이라며 "개인적인 경험보다 과학적인 근거를 가진 설득전략으로 명쾌한 예스를 이끌어내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고두현 기자 kd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