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도심형 대형 뮤직 페스티벌 <ETPFEST2008>의 2차 티켓 발매가 오픈과 동시에 예매 폭주를 기록, 화제를 모으고 있다.

1차 오픈 당시 발매와 동시에 일시적 서버다운의 진풍경을 연출하기도 했던 [ETPFEST2008]은 2차 오픈 역시 그 여세를 몰아가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것.

10일 저녁 7시 CJ 티켓에서 독점적으로 진행된 <ETPFEST2008> 2차 오픈은 1차 오픈시 제공됐던 한정판 기념품이 제공되지 않았음에도 불구, 여전히 폭주하는 접속량을 기록하며 높은 기대감을 입증시켰다.

<ETPFEST2008>은 서태지의 공식 컴백 무대임과 동시에 에픽하이, 클래지콰이 등 국내 인기 그룹을 비롯 마릴린 맨슨, 유즈드, 드래곤 애쉬, 데스 캡 포 큐티 등 세계적 실력파 뮤지션이 총출동하는 국내 최초 국제적 음악 페스티벌이라는 점에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TPFEST2008>은 오는 8월 14, 15일 서울 잠실 야구장에서 화려하게 개최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