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급등으로 인해 원자재 수입 가격이 10개월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한국수입업협회(KOIMA)는 11일 국내 수입 원자재 30를 대상으로 조사한 6월 코이마지수가 453.55포인트를 기록하며 지난달보다 28.49포인트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유가급등의 영향을 직접받은 유화원료와 광산품은 각각 전월대비 11.2%, 7.83%가 올라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수입업협회 관계자는“최근 원자재 가격은 폭등하는 원유가격이 안정되지 않는 한 국제원자재가격의 안정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송철오기자 coso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