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올해 실적전망치를 하향 조정했습니다. KT는 올해 매출이 기존 목표치보다 1천억원 이상 줄어든 11조9천억원, 영업이익은 3천억원 줄어든 1조2천억원에 그칠것으로 수정해 발표했습니다. 영업익의 경우 기존 목표치보다 30%나 줄어든 셈입니다. KT가 실적 전망치를 하향한 이유는 유선전화 매출이 줄어드는데다가 하반기 결합상품 마케팅 비용 증가가 불가피할 것으로 내다봤기 때문입니다. 김호성기자 h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