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중공업이 벨기에와 덴마크, 터기 선주사로부터 벌크선 8척을 7억7천만달러에 수주했습니다. 한진중공업은 부산 영도와 필리핀 수빅에서 건조해 오는 2011년 5월까지 인도할 계획이라며 시리즈 수주로 수익성과 생산성이 보다 향상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현재 한진중공업은 총 89척, 76억 달러의 수주 잔량으로 3년치 일감을 확보한 상태입니다. 김성진기자 kimsj@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