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증 안나도 규칙적으로 물 마셔야"…기상청, 폭염시 행동요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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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로 인한 응급환자 발생시 젖은 수건으로 목 겨드랑이 등을 마사지해 체온을 낮춰라.','육류 채소 곡류 등 음식을 골고루 먹고 물은 갈증이 나지 않더라도 규칙적으로 마셔라.'….
불볕더위가 계속되면서 기상청이 9일 '폭염일 때 유의해야 할 국민행동요령'을 내놨다.
이 요령에 따르면 폭염에 대처하는 제일 좋은 방법은 뭐니뭐니 해도 한낮의 뜨거운 햇볕을 피하는 것.자기 전에는 미지근한 물로 샤워하는 것이 좋다.
만약 더위로 인한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바로 119나 1339(응급의료센터)에 연락해야 한다.
그 다음에는 젖은 수건과 얼음주머니 등을 사용해 환자의 체온을 낮춰야 한다.
구급차가 늦게 도착할 경우 찬물 욕조에 환자를 눕혀두는 것이 효과적이다.
기상청은 이날 서울ㆍ경기 등으로 폭염주의보를 확대했다.
강원도 지역과 동ㆍ서 해안가를 제외한 전국에 폭염특보가 내려지게 됐다.
기상청 김영화 예보관은 "11일 밤부터 토요일까지 중부지방에 비가 오면서 주말에는 더위가 조금 꺾일 것"으로 내다봤다.
이상은 기자 selee@hankyung.com
불볕더위가 계속되면서 기상청이 9일 '폭염일 때 유의해야 할 국민행동요령'을 내놨다.
이 요령에 따르면 폭염에 대처하는 제일 좋은 방법은 뭐니뭐니 해도 한낮의 뜨거운 햇볕을 피하는 것.자기 전에는 미지근한 물로 샤워하는 것이 좋다.
만약 더위로 인한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바로 119나 1339(응급의료센터)에 연락해야 한다.
그 다음에는 젖은 수건과 얼음주머니 등을 사용해 환자의 체온을 낮춰야 한다.
구급차가 늦게 도착할 경우 찬물 욕조에 환자를 눕혀두는 것이 효과적이다.
기상청은 이날 서울ㆍ경기 등으로 폭염주의보를 확대했다.
강원도 지역과 동ㆍ서 해안가를 제외한 전국에 폭염특보가 내려지게 됐다.
기상청 김영화 예보관은 "11일 밤부터 토요일까지 중부지방에 비가 오면서 주말에는 더위가 조금 꺾일 것"으로 내다봤다.
이상은 기자 se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