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조중동 중단 첫 날 주가는 오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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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 대한 조선ㆍ중앙ㆍ동아일보의 기사 공급 중단 첫 날, 다음 주가는 되레 오름세다.
7일 오전 11시 19분 현재 다음은 1.12% 오른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조중동의 기사 공급 중단이 이미 예고된데다 실제 다음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을 것이란 분석이 힘을 얻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날 박재석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최근 촛불집회로 집중된 관심과 검색 서비스 강화 노력, 시작 페이지 설정 및 검색 관련 현금성 이벤트 등으로 다음의 트래픽은 증가세에 있다"며 "뉴스 서비스 이용자 대부분은 언론사가 아닌 기사 제목을 보고 클릭하기 때문에 즉각적인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지난 4일 한화증권은 뉴스 공급 중단이 다음 매출에 미치는 영향은 분기별 5억원 이하에 불과하고, 오히려 최근 크게 강화된 검색 경쟁력에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박철응 기자 hero@hankyung.com
7일 오전 11시 19분 현재 다음은 1.12% 오른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조중동의 기사 공급 중단이 이미 예고된데다 실제 다음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을 것이란 분석이 힘을 얻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날 박재석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최근 촛불집회로 집중된 관심과 검색 서비스 강화 노력, 시작 페이지 설정 및 검색 관련 현금성 이벤트 등으로 다음의 트래픽은 증가세에 있다"며 "뉴스 서비스 이용자 대부분은 언론사가 아닌 기사 제목을 보고 클릭하기 때문에 즉각적인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지난 4일 한화증권은 뉴스 공급 중단이 다음 매출에 미치는 영향은 분기별 5억원 이하에 불과하고, 오히려 최근 크게 강화된 검색 경쟁력에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박철응 기자 her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