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자가 11년만에 개그우먼으로 무대에 섰다.

이영자는 4일 방송된 SBS '웃찾사-웅이아버지' 코너에 후배 개그맨들과 함께 출연했다.

제작진과의 친분으로 이날 무대에 오른 이영자는 웅이어머니 언년이의 단짝 친구 영자로 출연했다.

이날 이영자는 자신의 유행어 "안계시면 오라이" 등 지난 1996년 SBS '기쁜 우리 토요일'의 '영자의 전성시대'를 통해 선보였던 버스 안내양 개그와 "멋져부러" 등 최신 유행어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즐겁게 했다.

또 웅이 아버지, 왕눈이와 함께 코믹섹시 댄스, 막춤 퍼레이드 등을 보여줘 폭소를 자아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