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제지가 거래일 기준으로 8일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독자적으로 개발한 친환경 일회용 종이컵이 미국에 수출된다는 소식이 주가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4일 오전 10시30분 현재 한창제지는 전날보다 4.29% 오른 365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4일 이후 처음 구경하는 오름세다.

백판지업체인 한창제지는 지난 3일 미국의 종이컵 회사 에코 프러덕트社에 친환경 종이컵 '에코피스컵' 550만개를 8월 중에 공급하는 계약을 맺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