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이 마케팅본부 신설 등 조직개편과 함께 본부인력 200여명을 일선 지점으로 재배치해 영업력 강화에 나섭니다. 마케팅본부는 금융컨버전스 시대에 날로 다양해지는 고객의 금융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복합·퓨전 상품 개발 능력을 제고하고, 고객 통합 마케팅 전략을 담당하게 됩니다. 이를 위해 개인과 기업, 카드, 방카, 펀드 등 각 사업본부로 나눠진 상품개발 인력이 마케팅본부로 통합되고, 사업본부 1곳과 유사업무 부서 4개가 통폐합되면서 기업은행은 13사업본부·41부서 체제로 바뀌게 됩니다. 이와함께 본부 직원 200여명을 지점으로 재배치하고, 신성장동력과 인재 확보를 위해 IB국제본부와 HR본부를 신설합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