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의 급격한 위축 속에 포스코가 두달만에 50만원을 하회하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5개월만에 30만원선을 내 줬다.

포스코는 3일 오전 9시45분 현재 전날보다 5.54% 급락한 49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포스코는 이틀째 급락세를 이어가며 49만원대로 밀려났다.

포스코는 장중 기준으로 지난 5월2일 이후 두달만에 50만원을 하회하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사흘째 약세를 지속하며 3.07% 하락한 29만9500원을 기록중이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1월31일(장중 기준) 이후 5개월만에 30만원선 마저 내 주고 있다.

이시간 현재 외국계 창구를 통해 포스코와 현대중공업은 각각 4만9000주, 3만5000주 가까운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