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운의 밴드 '닥터피쉬', 데뷔 12년만에 드디어 뮤직비디오 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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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계의 유일 록밴드 '닥터피쉬'가 밴드 결성 12년만에 뮤직비디오를 찍어 화제다.
KBS2 '개그콘서트'의 간판코너 '닥터피쉬'의 유세윤, 이종훈, 양상국이 최근 삼성전자 하우젠 에어컨 홍보를 위해 제작된 동영상에 참여한 것.
불운의 밴드 닥터피쉬가 결성 12년만에 뮤직비디오를 찍는다는 설정으로 '올해도 열대얀데 어쩔텐가 이 사람아'라는 노래를 제품의 기능과 연관시켜 부른 것이다.
지난 달 26일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쉬운 멜로디에 '붐치기 붐치기 차차차 우라우라 예~'와 같은 닥터피쉬의 유행어를 노랫말 속에 넣어 중독성 강한 노래로 탄생됐다.
또한 노래 가사를 그대로 재연한 퍼포먼스는 단순하지만 웃음을 자아내며 포털 사이트에서 높은 조회수를 기록, 인기몰이 중이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제 전국투어만 남았다" "닥터피쉬 사랑해요" "드디어 뮤직비디오가 나왔다!!!"며 환호를 보내고 있다.
한편 뮤직비디오 속에서 유세윤의 여자친구로 등장하는 배우가 영화 괴물의 '헤드폰녀'로 알려져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