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롯데, 2분기 연속 신세계 제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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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요 기업들의 2분기 실적발표가 임박했습니다. 유통업계 맞수인 롯데쇼핑과 신세계의 실적은 어떠할 지 유미혜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지난 1분기에 이어 올해 2분기에도 롯데쇼핑이 신세계를 제칠 전망입니다.
국내 주요 증권사들의 2분기 실적 예상치를 분석한 결과 매출의 경우 롯데가 신세계를 소폭 앞지를 것이라는 분석이 많았습니다.
대신증권과 대우증권, 키움증권 등이 롯데의 '승'을 예상했고 한국증권은 신세계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현재 이들 증권사들의 총매출 추정치는 롯데의 경우 2조5천~6천억원대, 신세계는 2조1천~6천억원대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영업이익의 경우에는 두기업 모두 2천1백억원대를 전후로 업치락 뒤치락하는 상황입니다.
이같은 2분기 실적은 1분기보다는 소폭 하회한 결괍니다.
지난 1분기 롯데는 총매출 2조7천억원을, 신세계는 2조6천7백억원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1분기에는 명절특수와 세일매출 호조 등으로 큰 폭의 실적 호전세를 시현했지만 2분기들어 경기침체 우려가 확대되며 소비가 전분기보다 부진해졌습니다.
유통업계 두 공룡인 신세계와 롯데쇼핑의 2분기 실적은 오는 10일과 25일 각각 발표됩니다.
WOW-TV NEWS 유미혜입니다.
유미혜기자 mh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