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리드차株 질주..세제 지원 가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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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리드차에 대한 정부의 세제 지원이 가시화되면서 관련주들이 급등하고 있다.
2일 오전 9시 10분 현재 삼화전자가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으며 삼화콘덴서(10.52%), 성문전자(8.11%), 뉴인텍(6.80%), 필코전자(3.99%), 삼화전기(6.98%) 등이 모두 가파른 오름세다.
정부는 하이브리드차에 대해 개별소비세(차값의 5~10%)를 전액 면제할 방침인 것으로 이날 알려졌다. 지난달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취득.등록세 절반 감면까지 합치면 10% 가량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이에 발맞춰 현대기아차는 쏘나타 후속 중형차종 하이브리드차를 2010년 내놓을 계획이며, 내년부터 준중형과 중형차종으로 하이브리드모델 라인업을 확대해 본격 시장 확대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한경닷컴 박철응 기자 hero@hankyung.com
2일 오전 9시 10분 현재 삼화전자가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으며 삼화콘덴서(10.52%), 성문전자(8.11%), 뉴인텍(6.80%), 필코전자(3.99%), 삼화전기(6.98%) 등이 모두 가파른 오름세다.
정부는 하이브리드차에 대해 개별소비세(차값의 5~10%)를 전액 면제할 방침인 것으로 이날 알려졌다. 지난달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취득.등록세 절반 감면까지 합치면 10% 가량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이에 발맞춰 현대기아차는 쏘나타 후속 중형차종 하이브리드차를 2010년 내놓을 계획이며, 내년부터 준중형과 중형차종으로 하이브리드모델 라인업을 확대해 본격 시장 확대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한경닷컴 박철응 기자 her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