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디아이홀딩스 '추락' … 기관 매물에 개인도 매도 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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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 후 이틀 연속 상한가를 달렸던 새내기주 씨디아이홀딩스가 급락세로 돌변했다.
1일 씨디아이는 5600원(12.07%) 급락하며 4만800원으로 장을 마쳤다.기관 매도세에 개인들의 차익실현 매물이 더해진 결과라는 평가다.
공모가가 낮게 책정됐다는 평가가 많아지며 개인들의 참여가 늘었지만 이틀간 상한가를 달리자 큰 수익을 낸 사람들이 서둘러 팔자에 나선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영곤 하나대투증권 투자정보팀장은 "증시에 전반적인 불안감이 커지며 투자심리가 얼어붙었다"며 "신규 매수세가 보이지 않는 점이 주가 급락의 가장 큰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주식시장에 새롭게 모습을 드러낸 이스트소프트와 서울옥션은 나란히 하한가를 기록했지만 속사정은 달랐다.이스트소프트는 공모가 9800원보다 63.2% 높은 1만6000원으로 장을 시작해 공모주 투자자들에게 높은 수익을 안겨준 반면 서울옥션은 시가가 공모가보다 낮은 데다 그마저도 하한가로 곤두박질쳤다.
조재희 기자 joyjay@hankyung.com
1일 씨디아이는 5600원(12.07%) 급락하며 4만800원으로 장을 마쳤다.기관 매도세에 개인들의 차익실현 매물이 더해진 결과라는 평가다.
공모가가 낮게 책정됐다는 평가가 많아지며 개인들의 참여가 늘었지만 이틀간 상한가를 달리자 큰 수익을 낸 사람들이 서둘러 팔자에 나선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영곤 하나대투증권 투자정보팀장은 "증시에 전반적인 불안감이 커지며 투자심리가 얼어붙었다"며 "신규 매수세가 보이지 않는 점이 주가 급락의 가장 큰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주식시장에 새롭게 모습을 드러낸 이스트소프트와 서울옥션은 나란히 하한가를 기록했지만 속사정은 달랐다.이스트소프트는 공모가 9800원보다 63.2% 높은 1만6000원으로 장을 시작해 공모주 투자자들에게 높은 수익을 안겨준 반면 서울옥션은 시가가 공모가보다 낮은 데다 그마저도 하한가로 곤두박질쳤다.
조재희 기자 joyj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