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비테크놀러지(대표이사 조정일,이하 케이비티 )는 최근 KTF(㈜케이티프리텔)와 부가서비스용 USIM(범용가입자인증모듈)카드 30만매를 추가 공급하기로 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 5월 통신 전용 USIM카드 7월분 60만매 단독 수주에 이은 추가 계약으로, 현재 KTF 부가서비스용 USIM카드는 케이비티가 단독으로 공급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케이비티 관계자는 "현재 이동통신사들은 은행 및 카드사들과의 다양한 제휴를 통해 신용카드, 교통, 증권 등의 분야로 부가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러한 추세에 따라 향후 케이비티의 USIM카드에 대한 수요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