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그룹 '모닝'출신의 김서현이 방송에 출연했다.

28일 방송된 MBC '스타의 친구를 소개합니다'(이하 스친소)에는 백보람의 친구로 김서현이 출연, 브라이언과 그의 친구 유진, 자두와의 친구와 김동완과 친구 등이 출연했다.

특히 백보람은 자신의 친구를 "전지현을 닮았다. 얼굴과 몸매, 피부가 정말 곱다"고 소개한 뒤 "가수 경력이 있는데 '모닝'의 멤버이다"고 소개해 출연진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김서현은 그룹 '모닝' 해체 이후 현재 IT관련 회사에서 근무하며 회사 홍보 모델로도 활동하고 있다.

방송에 출연한 그녀는 큰 키에 아무나 소화해내기 쉽지 않은 분홍색 스키니 진을 입고 나타나 남자 출연자들의 환호성을 이끌어 냈다.

그녀는 방송에서도 '강시춤' 등을 선보이며 쾌활하면서도 엽기적인 성격으로 시종일관 눈길을 끌었다. 결국 김서현은 브라이언의 친구 이유진씨와 김동완씨의 친구 유정완씨에게 모두 프로포즈를 받아냈으며 이유진씨와 최종 커플로 선정됐다.

한편, 김서현과 커플이 된 이유진씨는 '에릭'을 닮은 조작같은 외모로 '스친소' 방송 이래 최고의 남자 게스트로 평해지며 인기를 모았다.

이유진씨는 현재 어학원 강사로 美한인협회에서 발행하는 잡지 Koream에서 뽑은 '결혼하고 싶은 남자' 1위에 선정된 이력의 소유자이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