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이 공연중 실신해 팬들이 큰 걱정을 하고 있다.

28일 저녁 충남 보령에서 열린 '서해안 페스티벌'에 참석했던 김장훈은 싸이의 노래 '연예인'을 열창하다 이같은 사고가 일어났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김장훈은 이날 공연 전에도 몸이 아팠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팬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공연을 마치겠다고 다짐했지만 그만 쓰러지고 말았다.

김장훈이 실신하자 공연을 지켜보던 팬들은 그가 일어나길 바라면 응원의 구호를 외쳤지만 끝내 스탭 등 관계자들에게 실려 나갔다고 전해지고 있다.

한편, 김장훈은 응급처치를 받은 후 깨어 나 안정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정밀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김장훈은 평소 어려운 이웃을 돌보며 기부를 꾸준히 해와 '기부천사'로도 널리 유명세를 타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