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600선 아래로 떨어졌다.

27일 코스닥지수는 8.11포인트(1.35%) 내린 594.63포인트로 장을 마쳤다.코스닥지수가 600포인트 밑으로 떨어진 것은 지난해 3월5일 이후 1년3개월여 만이다.590.58포인트로 장을 시작하며 590선 유지도 힘들 것이란 우려가 커졌지만,지난 11일 이후 이어진 기관의 순매수세가 낙폭을 줄였다.

대부분의 시가총액 상위 종목이 하락한 가운데 다음이 0.89% 상승하며 성광벤드를 누르고 시가총액 순위 6위로 올라섰다.

메가스터디(2.44%)도 사흘째 올라 시총 2조원을 회복했다.

전날 캄보디아 카지노 회사를 인수했다고 발표한 포이보스는 상한가로 직행했으며,이날 해외건설 개발업체 주식 100%를 취득하겠다고 공시한 디아만트도 8.74% 급등했다.전날에 이어 대규모 계약을 발표한 희림은 4.95% 올랐다.

엿새 동안 부진을 면치 못하던 하나투어(2.39%)는 상승 반전했지만,같은 업종의 모두투어(-0.87%)는 8일째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