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은 27일 현대자동차의 'NF쏘나타 트랜스 폼' 차량의 주행 소음에 대한 품질 개선을 권고했다.

현대차는 이를 수용,소음 발생 차량을 대상으로 무상 부품 교환을 실시키로 했다.

지난 3월25일∼5월31일 소비자원 안전센터에 접수된 NF쏘나타 소음 관련 불만은 429건으로,주행중 '우 웅'하는 소리를 내는 부밍(booming) 불만이 가장 많았다.

지난 16일부터 가속 때 엔진 소음으로 불만을 제기하는 차량에 대해선 현대차 직영 서비스센터와 정비협력업체에서 개선된 부품을 무상으로 교환하고 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