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압기계 전문회사인 동명모트롤이 두산모트롤로 새롭게 출발합니다. 윤태성 두산모트롤 대표는 창원에서 출범식을 갖고 두산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신규 시장 확대 등으로 두산의 중장기 비전을 달성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두산모트롤은 글로벌 종합부품 업체로 도약하기 위해 유압기계, 운반기계, 방산부문 등 3개 사업부문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고 밥캣 등 두산의 해외 계열사와도 협력을 모색할 계획입니다. 두산모트롤은 (주)두산이 지난 3월 동명모트롤 지분 53%를 총 1040억원에 인수한 회사로 굴삭기의 핵심 부품인 메인펌프,주행모터 등을 주로 생산하며 지난해 매출 2,227억원, 135억원의 당기순익을 올린 바 있습니다. 김성진기자 kimsj@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