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프로골프 'MBC투어 롯데마트 행복드림컵 여자오픈'(총상금 3억원·우승상금 6000만원) 1라운드에서 최혜용(18·LIG)이 선두에 나섰다.

최혜용은 25일 제주 스카이힐CC 스카이·오션코스(파72·길이 6275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보기없이 버디 7개를 솎아내며 7언더파로 2위 한민지(23)에게 1타 앞섰다.

올 시즌 데뷔전에서 우승컵을 안은 유소연(18·하이마트)을 비롯해 윤채영(21·LIG) 이예송(20) 이현주(20) 이혜인(23) 등이 4언더파 68타로 공동 3위 그룹을 형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