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증시가 상승폭을 늘리며 오전장을 마감했다.

25일 약세로 출발한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대비 2.84% 오른 2882.63으로 전장을 마쳤다.

미래에셋증권 정승재 연구원은 "지수저점을 확인했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며 "중국생명보험이 최근 대규모 자금을 주식형 펀드에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보험사들이 과거 이를 추종해 주식 매수를 늘렸다는 사실이 증시 반등 기대감을 지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오후 1시22분 현재(한국시간 기준) 대만 가권지수가 7796.43으로 0.75% 반등하고 있고, 싱가포르 STI지수도 상승 반전해 0.31% 오른 2971.44를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