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이 덴마크의 세계최대 컨테이너 해운업체 몰러 머스크(AP Moller-Maersk)사로부터 18척의 컨터이너 운반선을 수주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번에 현대중공업이 수주한 컨터이너 운반선은 4,500TEU 급으로 인도 시기는 2011에서 2012년입니다. 머스크사는 이달초 신규 선박 주문 협상이 거의 막바지 단계로 컨테이너선 한척당 약 9100만달러 총 구입비용은 16억달러선에 달할 것으로 보도된 바 있습니다. 이인철기자 ic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