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흘째 하락세인 코스피 지수가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1700선을 유지하던 지수는 오후 들어 잠시 1700선이 무너지기도 했지만 다시 반등하며 1700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아시아 증시가 대부분 약세지만, 중국증시는 오름세다.

24일 오후 1시24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11.06P(0.64%) 하락한 1704.53P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은 1863억원 순매도중이다. 기관도 151억원 순매도다. 개인만 1788억원 순매수 중이다.

프로그램매매는 711억원 매도우위다. 차익이 284억원 순매도, 비차익이 427억원 순매도다.

대부분 업종이 약세인 가운데, 음식료, 비금속, 보험업종이 상승하고 있다.

보험업종은 1%대 오르며 상대적으로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철강및금속이 2%대 하락하며 두드러진 약세다. 중국 철강 유통가격 하락의 영향을 받고 있다.

전기전자와 운수장비, 금융은 약보합세, 증권과 운수창고, 기계는 1%대 하락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혼조세다.

삼성전자, 포스코, 현대중공업, 한국전력, 현대차, 우리금융, 하이닉스가 하락하고 있다.

국민은행, 신한지주, LG전자, SK텔레콤, LG디스플레이, KT&G, 삼성화재는 상승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상한가 7종목을 포함해 248개 종목이 상승하고 있으며, 하한가 2종목을 포함해 555개 종목이 하락하고 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