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에너지화학이 미국 자원개발 진출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점이 부각되며 이틀째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어제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던 SH에너지화학 주가는 오전 11시 현재 10.47%가 오른 153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이 회사 주식담당자는 "미국 알칸소주 지역 천연가스 사업에 투입할 자금을 조달하기 위한 유가증권신고서를 어제 금융감독원에 제출했다"며 "이것이 증시에서 부각되는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습니다. 이 담당자는 "유상증자로 145억원 규모의 자금을 조달하게 되며 미국 천연가스 신규사업과 부대비용, 운용자금 등으로 사용하게 된다"고 덧붙였습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