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이 3일 연속 내림세를 보이며 220선 아래로 밀려났다.

23일 코스피200 지수선물 9월물은 전주말 대비 2.40P(1.08%) 내린 219.90을 기록했다.

해외 증시 부진으로 급락, 출발한 지수선물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개장 직후 217.60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다만 오후 들어 아시아 증시가 안정을 되찾고 외국인들이 매도 강도를 줄이면서 낙폭은 다소 만회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22계약과 971계약 '팔자'를 기록했다. 개인은 1473계약 매수 우위.

미결제약정은 9만4321계약으로 1057계약 줄어들었다. 거래량은 18만6851계약.

시장 베이시스는 1.39로 지난 주말보다 다소 둔화됐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 모두 매수 우위를 기록하면서 2081억원 순매수를 나타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