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뉴카렌스 카니발 쏘렌토 등 3가지 레저용 차량의 2009년형 모델을 24일부터 판매한다.

2009년형 뉴카렌스는 동승석 에어백과 머드가드(바퀴 흙받이)를 전 모델에 기본 품목으로 적용했다.

가격은 LPG를 연료로 쓰는 LPI 모델이 1528만~2110만원,디젤모델이 1993만~2390만원이다.

2009년형 카니발은 MP3 겸용 CD플레이어,USB 연결용 단자, 슈퍼비전 클러스터 계기판을 전 모델에 기본품목으로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자동변속기를 달았을 때를 기준으로 뉴카니발(9인승)이 2385만~2680만원, 카니발 리무진(9인승)이 2645만~3280만원,그랜드 카니발(11인승)이 2275만~3285만원이다.

2009년형 쏘렌토는 전 모델의 시트를 고급 인조가죽으로 만들었고, 교통 정보와 주변 식당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액츄얼 DMB 내비게이션이 선택 품목으로 추가됐다.

가격은 자동변속기를 달았을 때를 기준으로 5인승이 2420만~3060만원, 7인승이 2480만~3315만원이다.

유승호 기자 ush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