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자산운용협회는 오는 7월13일(일)에 용산고등학교와 서울여자상업고등학교에서 제22회 운용전문인력시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운용전문인력시험은 자산운용기관의 펀드를 운용하는 펀드매니저가 되기 위한 자격시험으로, 1998년 12월에 실시한 1회 시험 이후 지난 21회 시험까지 6007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운용전문인력은 자산운용사 및 투자자문사에서 간접투자재산 및 투자자문계약 재산 등에 대한 운용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법제화돼 있다.

시험과목은 투자분석, 운용 및 전략, 투자와 리스크, 윤리, 법규 총 5개 과목이며, 과목별 과락(40점 미만) 없이 70점 이상을 얻어야 합격할 수 있다. 응시원서 접수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병행해 오는 7월 3일(목)까지 실시된다.

시험실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자산운용협회 홈페이지(www.amak.or.kr)에 게재되어 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