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지원이 100여 명의 팬들과 생일파티 겸 대규모 팬미팅을 가졌다.

오는 28일인 하지원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하지원의 팬클럽 ‘1023’회원들이 마련한 자리로, 파주 도자기 마을에서 진행됐다.

이번 하지원의 팬 미팅엔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 팬들도 참여해 한류스타로서의 면모를 확인케 하기도 했다.

특히 이날 하지원은 팬들의 요청에 즉석에서 원더걸스의 ‘텔미’ 춤을 선보여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또한, 오후 진행된 야외운동장 행사에서는 팬들과의 운동회를 열어 물풍선받기, 박터트리기, 단체제기차기 등 다양한 게임에도 직접 참여하며 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하지원은 “데뷔 초부터 지금까지 항상 함께 해주는 가장 좋은 친구이자 든든한 후원자인 팬들과 함께할 수 있어 잊지못할 생일 선물이 됐다. 앞으로 더 좋은 활동을 통해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지원은 오는 26일부터 열리는 제7회 미쟝센 단편영화제의 ‘사랑에 관한 짧은 필름’ 부문 심사위원으로 위촉됐으며, 영화 ‘해운대’ 촬영에 돌입할 계획이다.

디지털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