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릭스펀드, 기본적으로 가입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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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릭스펀드는 이머징펀드의 안식처다."
삼성증권은 23일 브릭스펀드에 대한 투자전략 보고서를 내고 "브릭스펀드는 장기적 기회요인에 주목하고 투자해야 한다"면서 "포트폴리오의 기본 가입 상품으로 일정 비중을 꾸준하게 투자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전했다.
브릭스펀드는 전체 해외주식펀드 투자 금액 약 63조원 중 약 21%인 12조7000억원을 차지한다(한국펀드평가 6월12일 기준). 브릭스펀드 잔고 중 슈로더(75%), 신한BNPP(15%), 미래에셋(6%) 등 상위 3개 운용사가 96%를 차지하고 있다.
브릭스 국가 간의 상관 관계는 중국-인도, 러시아-브라질의 조합처럼 경제 구조가 유사한 경우에는 다소 높게 나타나지만, 전반적으로 분산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정도의 낮은 수치라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브릭스투자의 변동성은 브릭스 국가 간의 낮은 상관 관계로 인해 각각의 개별국가에 투자하는 경우보다 낮게 나타났다는 것.
삼성증권은 이에 대해 "상관 관계가 낮아 서로 보완 효과가 있는 브릭스 국가 증시는 특정 국가의 지수를 기준으로 브릭스펀드의 가입과 환매를 결정하는 것은 저가 매수 효과가 미미하다"면서 "이머징시장에 대한 절대적인 투자 매력은 감소했지만, 큰 그림의 경제 성장을 믿고 투자하는 것이 브릭스 투자의 성공 포인트"라고 지적했다.
즉 브릭스펀드는 해외투자 포트폴리오의 기본 상품으로 활용 가능한 상품이며, 시장 등락에 민감하게 대응하기 보다는 일정 비중을 꾸준하게 투자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해석이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삼성증권은 23일 브릭스펀드에 대한 투자전략 보고서를 내고 "브릭스펀드는 장기적 기회요인에 주목하고 투자해야 한다"면서 "포트폴리오의 기본 가입 상품으로 일정 비중을 꾸준하게 투자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전했다.
브릭스펀드는 전체 해외주식펀드 투자 금액 약 63조원 중 약 21%인 12조7000억원을 차지한다(한국펀드평가 6월12일 기준). 브릭스펀드 잔고 중 슈로더(75%), 신한BNPP(15%), 미래에셋(6%) 등 상위 3개 운용사가 96%를 차지하고 있다.
브릭스 국가 간의 상관 관계는 중국-인도, 러시아-브라질의 조합처럼 경제 구조가 유사한 경우에는 다소 높게 나타나지만, 전반적으로 분산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정도의 낮은 수치라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브릭스투자의 변동성은 브릭스 국가 간의 낮은 상관 관계로 인해 각각의 개별국가에 투자하는 경우보다 낮게 나타났다는 것.
삼성증권은 이에 대해 "상관 관계가 낮아 서로 보완 효과가 있는 브릭스 국가 증시는 특정 국가의 지수를 기준으로 브릭스펀드의 가입과 환매를 결정하는 것은 저가 매수 효과가 미미하다"면서 "이머징시장에 대한 절대적인 투자 매력은 감소했지만, 큰 그림의 경제 성장을 믿고 투자하는 것이 브릭스 투자의 성공 포인트"라고 지적했다.
즉 브릭스펀드는 해외투자 포트폴리오의 기본 상품으로 활용 가능한 상품이며, 시장 등락에 민감하게 대응하기 보다는 일정 비중을 꾸준하게 투자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해석이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