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관련 4개부처간 이견을 조정하기위한 별도 협의체가 구성됩니다.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은 20일 오전 과천 청사에서 경제정책조정회의를 개최하고 IT업무영역 조정작업에 대해 논의하고 이같이 결론을 내렸습니다. 정부조직개편이후 정통부소관 정보통신진흥기금 사업이 지식경제부,문화체육관광부,방송통신위원회,행정안전부등 4개부처로 나뉘어져 혼란스럽다는 지적이 있었습니다. 앞으로 정보통신관련 4개부처는 부처 고유의 사업에 대해 주무부처로써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되 협력이 필요한 부분은 공동으로 대응할 예정입니다. 특히 표준화사업,기술개발,인력양성 및 기반조성사업에 대해 4개부처는 단독 및 공동과제를 합의하여 추진할 예정입니다. 이견이 있을경우 별도 협의체를 구성하며 협의의 제도화를 위해 정책협의체를 구성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한익재기자 ij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