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무한도전' 제작진이 하하의 빈자리를 메울 '제 7의 멤버' 영입을 긍정적으로 고려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무한도전' 제작진은 2월 11일 하하의 군입대 이후 5명 체제의 한계를 느끼며 새 멤버 영입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있고 제 7의 멤버로 가수 혹은 개그맨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멤버 영입을 생각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무한도전'은 현재 매주 게스트를 영입하는 방식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후 조인성, 유세윤, 김현철, 전진 등 다양한 게스트를 출연시키며 하하의 공백을 메꾸려 했으나 별 효과를 보지 못한 채 시청률에서 하향곡선을 그리며 소재 고갈 등의 문제에 직면했다.

하지만 아직 후보자 선정 등이 논의되지 않은 상태다. 또한 새로 영입될 멤버나 시창자들에게 '하하의 대타'라는 위치가 부담 또는 거부감으로 다가갈 것이 우려된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