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은SG, '아태 금융주식 펀드' 20일부터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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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은SG자산운용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일본제외)의 금융 산업 관련 주식에 주로 투자해 배당소득 및 자본이득을 추구하는 ‘아시아 태평양 금융주식 투자신탁’을 오는 20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펀드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은행업, 증권업, 거래소, 보험업 등에 주로 투자하게 돼 가치주와 성장주의 융합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인도와 동남아시아 등 이머징 시장의 성장 수익과 호주, 싱가포르 등 선진 시장의 고배당 수익을 함께 추구할 수 있다는 것. 또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빠른 성장을 보여주는 금융섹터는 글로벌 M&A의 새로운 장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진서 기은SG자산운용 전무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금융산업은 빠른 속도로 자산 건전화가 진행되고 있으며 증권산업 또한 큰 규모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MSCI AC Pacific Free ex Japan에서 금융섹터는 최근 약 35%를 차지하는 가장 큰 섹터로 막강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펀드의 해외 투자부분은 아시아 태평양 통합 운용 전담센터인 SGAM Singapore에서 위탁 받아 운용하며 투자자는 2009년 12월 31일까지 주식 양도차익에 대해서 15.4%의 소득세에 대해서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업은행 전국 지점에서 20일부터 판매되며, 종류형 펀드로 투자자가 자금 계획 등에 따라 클래스를 선택할 수 있다. 또한 모든 클래스에 90일 환매수수료 부과기간이 적용되고 온라인을 통해서도 가입 가능하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이 펀드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은행업, 증권업, 거래소, 보험업 등에 주로 투자하게 돼 가치주와 성장주의 융합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인도와 동남아시아 등 이머징 시장의 성장 수익과 호주, 싱가포르 등 선진 시장의 고배당 수익을 함께 추구할 수 있다는 것. 또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빠른 성장을 보여주는 금융섹터는 글로벌 M&A의 새로운 장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진서 기은SG자산운용 전무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금융산업은 빠른 속도로 자산 건전화가 진행되고 있으며 증권산업 또한 큰 규모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MSCI AC Pacific Free ex Japan에서 금융섹터는 최근 약 35%를 차지하는 가장 큰 섹터로 막강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펀드의 해외 투자부분은 아시아 태평양 통합 운용 전담센터인 SGAM Singapore에서 위탁 받아 운용하며 투자자는 2009년 12월 31일까지 주식 양도차익에 대해서 15.4%의 소득세에 대해서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업은행 전국 지점에서 20일부터 판매되며, 종류형 펀드로 투자자가 자금 계획 등에 따라 클래스를 선택할 수 있다. 또한 모든 클래스에 90일 환매수수료 부과기간이 적용되고 온라인을 통해서도 가입 가능하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