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아프리카 오일머니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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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고객인사이트 마케팅으로 아프리카 지역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LG전자는 최근 나이지라아 서아프리카 지역 최대의 서비스 처리능력을 보유한 서비스센터를 설립하고
28개 국가에서 동일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팬아프리카 워런티 서비스' 체제를 본격 가동합니다.
또 현지 부족어 지원 TV 출시와 모기장 공급, 의족 지원 등 고객인사이트에 기반한 마케팅으로 아프리카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세계 석유매장량의 10%를 보유한 아프리카는 신흥시장으로 급부상하며 '지구촌 마지막 시장'으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서아프리카 가전 시장은 올해 18억달러 규모로 예상되며
2013년에는 25억달러 규모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LG전자는 "올 1/4분기 서아프리카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0% 이상 성장하며 1억 5천만달러를 넘어섰다"며
"앞으로도 고객인사이트를 통해 가전분야의 부동의 1위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