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과 싱가포르가 세계에서 무역하기 가장 좋은 나라로 꼽혔고,한국은 24위로 평가됐다.

스위스의 싱크탱크 세계경제포럼(WEF)은 18일 국가의 경제 체제가 얼마나 무역을 잘 권장하고 지원하는지를 측정하는 무역지수(7점 만점)에서 홍콩이 6.04점으로 1위, 싱가포르가 5.71점으로 2위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한국은 4.95점을 받아 118개 조사 대상국 중 24위를 기록했다.

한국은 정보통신기술이 널리 확산됐고 매우 훌륭한 수송.통신 인프라를 갖췄지만, 시장 접근성과 사업 환경면에서 외국인 투자 진입이 어려운 게 약점으로 지적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