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지수가 강보합권에서 게걸음을 걷고 있다.

18일 오후 1시35분 현재 코스닥은 전날보다 1.06P(0.17%) 오른 613.49P를 기록하고 있다.

약세로 출발했던 지수는 나흘 연속 하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일부 유입되면서 소폭 반등하고 있다.

외국인은 136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지만, 기관과 개인은 각각 10억원과 119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NHN다음, SK컴즈, KTH 등 주요 인터넷주들이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중에선 하나로텔레콤태웅, 성광벤드, 서울반도체 등이 강세를 시현하고 있다. 메가스터디태광, 평산, 코미팜 등은 뒷걸음질치고 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