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산업(008250)이 미래 성장형 신사업 일환으로 바이오디젤의 원료가 되는 '자트로파' 조림 사업을 추진합니다. 이건산업은 목재 수출국들의 자원무기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1995년 남태평양 솔로몬 군도에 진출해 17년간 대규모 조림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는 가운데, 최근 기존에 확보하고 있었던 솔로몬 군도 조림지를 활용 자트로파 시범식재를 본격화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올해 300ha를 시범조성하고 매년 1000ha~3,000ha를 심어 2012년까지 최대 3,000ha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이춘만 대표는 “25년 해외조림 사업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대규모 조림사업과 대체에너지 사업의 적절한 조화를 통해 신성장동력 확대와 수익창출을 위한 시너지 극대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치형기자 ch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