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아티아이(최진우 대표)는 18일 최대주주인 최진우 대표이사가 지난 11일과 12일 11만여 주를 장내매수해, 보유지분이 기존 19.27%%에서 19.46%로 확대됐다고 공시했다.

최 대표는 지난달 15일에도 15만8000주를 장내 매수한 바 있다.

회사측은 "각 지방지자체를 중심으로 관내 경전철 설치등 교통 광역화 정책 및 교통환경 개선사업이 가속화 되고 있고 또 확장되고 있다. 이러한 시장의 급격한 확대에 따른 수혜는 지자체의 BTL 발주 방식으로 기술력과 안전도가 이미 검증된 업체에 국한될 것"이라며 "대주주의 지분을 기업의 신뢰도 확보 차원에서라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아티아이는 신분당선, 김해 경전철 건설사업에서 280억원의 수주를 따내는 등, 지난해 말 기준 철도관련 수주잔고 1000억원을 달성한 바 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