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활동을 하며 한류스타로 발돋움 하고 있는 신승훈이 16일 아침 MBC '이재용 정선희의 기본좋은 날'에 출연해 최근 모습을 공개했다.

특히, 그는 '여자를 안좋아한다'는 신승훈 소문에 대해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그는 그동안 스캔들 없이 꾸준히 연예활동을 하며 나이가 들어 갈수록 '여자를 좋아하지 않는다'는 오해를 받아 왔다.

하지만 이날 신승훈은 "너무 바쁘기 때문에 기회를 만들지 않는다. 잘해주지 못할 것 같기 때문이다"라며 속내를 드러냈다.

또한, 결혼에 대해서도 안하는 것이 아니라 바쁜 생활로 못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하며 그간 '신승훈 소문'에 대해 사실이 아님을 밝혔다.

그는 만약 자신이 결혼을 하게 된다면 축가는 선배인 이문세에게 부탁을 하려 했으나 이제는 '주례를 봐주셔야 할 듯'이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날 방송이 나가자 많은 네티즌들은 '신승훈 소문'에 큰 관심을 보이며 한류스타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신승훈에게 많은 응원의 메시지를 남기기도 했다.

신승훈은 지난 1990년 1집 앨범 '미소속에 비친 그대'로 데뷔해 '나보다 조금 더 높은 곳에 니가 있을뿐'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킨 그는 2005년 7월 일본에서 첫 싱글을 발표했다.

< 사진출처:신승훈공식홈페이지(shinseunghu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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