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산업, 이틀째 하한가..반기실적 부진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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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결산법인인 한국기술산업이 거래일 기준으로 2일째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주 회사측이 공시한 반기(2007년11월~2008년4월) 실적이 전년대비 적자를 지속했다는 소식이 주가에 부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16일 오전 9시10분 현재 한국기술산업은 전거래일보다 14.88% 급락한 57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3일에 이어 이틀 연속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졌다.
한국기술산업은 최근 반기 보고서를 통해 반기 매출액과 영업손실이 각각 48억1600만원과 27억74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당기순손실은 77억6700만원이었다.
그러나 당기순손실 중 53억원은 지난해 미국에 설립한 KTIA(Korea Technology Industry America) 등 오일샌드 자회사 관련 지분법 손실인 것으로 확인됐다. KTIA 등을 통해서는 다음 회계연도부터 지분법이익이 본격 발생할 것으로 한국기술산업 측은 전망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지난주 회사측이 공시한 반기(2007년11월~2008년4월) 실적이 전년대비 적자를 지속했다는 소식이 주가에 부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16일 오전 9시10분 현재 한국기술산업은 전거래일보다 14.88% 급락한 57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3일에 이어 이틀 연속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졌다.
한국기술산업은 최근 반기 보고서를 통해 반기 매출액과 영업손실이 각각 48억1600만원과 27억74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당기순손실은 77억6700만원이었다.
그러나 당기순손실 중 53억원은 지난해 미국에 설립한 KTIA(Korea Technology Industry America) 등 오일샌드 자회사 관련 지분법 손실인 것으로 확인됐다. KTIA 등을 통해서는 다음 회계연도부터 지분법이익이 본격 발생할 것으로 한국기술산업 측은 전망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