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DMC)에서 첨단 디지털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행사가 열립니다. 서울시는 오늘(13일) 6월 17~22일까지 DMC 일대에서 디지털 문화축제인 `서울디지털컬처오픈' 행사를 갖는다고 밝혔습니다. 이 행사는 천만시민 참여 UCC.사진 공모전과 UCC 제작 체험행사, 디지털아트 축제, 미디어 영상제, 드라마 패션쇼, DMC 입주기업 제품전시회 등 풍성한 볼거리와 다채로운 체험행사로 꾸며집니다. 특히 시민들의 디지털 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첨단설비를 활용해 UCC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됩니다. 서울산업통상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DMC에서 만들어 지는 각종 디지털 문화를 방문객들이 직접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최첨단 정보 통신 인프라를 갖춘 세계 최고 디지털 문화 도시로 조성돼 가고 있는 DMC의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영우기자 yw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