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메듀는 최상위권 중고등·유학생들을 위한 영어학원 직영 및 프랜차이즈 사업 진출을 위해 IBS어학원과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인수를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IBS(원장 한태희)는 서초 IBS와 대치 IBS를 어학원으로 직영하고 중국 베이징 소재 국제학교 ‘International Beijing School’의 영어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영어권 유학 전문 어학원이다.

팍스메듀는 IBS어학원 인수를 발판으로 영어학원 직영/프랜차이즈 사업 및 해외유학사업에 진출하여 회사의 신 성장동력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또 양사 공조하여 미국.중국의 해외유학사업 및 국내 특목중.고 및 특례입학을 위한 영어 교육 콘텐츠 개발에도 협력할 계획이다.

황성필 팍스메듀 대표는 "IBS는 목표가 뚜렷한 최상위권 학생들에게 적합한 어학교육과 유학사업을 통해 미국 현지 학생들의 수준을 목표로 하는 양질의 교육 컨텐츠와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면서 "이번 인수로 대일에듀팰리스/대일학원 직영/프랜차이즈 및 해외사업에 적극 활용하고 수준 높은 영어 교육과 책임 있는 유학 사업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